(한국검경뉴스)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난 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관내 이장자녀 장학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6명, 대학생 13명 등 총 19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총 1천7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특히 평소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급되는 이장자녀장학금은 매년 관련 조례에 따라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이장 자녀들을 대상으로 읍면장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 생활정도, 이장근무 경력 등을 심사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용우 군수는 “이장자녀장학금과 굿뜨래장학금은 부여군의 인재육성의 희망이자 새로운 미래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창의적인 능력과 건강한 생각을 가진 인재를 적극 발굴해 그들에게 꿈을 주고, 그들의 꿈이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군에서는 관내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장학금 지원 이외에 각종 수당, 상해보험 가입, 선진지 견학, 한마음 대회, 사무실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