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서원파출소가 지난 3일, 관내 고령 자전거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차원에서 야광조끼를 배부, 착용케 하였다.
서원파출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 강원도 내에서 자전거 안전사고 사상자는 768명으로 지난해 1년(702명)보다 66명(9.4%)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전체 자전거 사고 사상자 중 60~70대 고령자가 522명으로 26%를 차지하는 걸로 나타났다.
서원파출소장(소장 장덕순)은 112순찰 도중 발견한 자전거, 오토바이, 경운기 등 교통약자에 대해 야광조끼 및 야광반사지 배부, 교통안전교육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 적인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