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지난 18일 오전,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가 부여여자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 및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운영되며, 이날 부여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직업 및 하는 일 소개 ▲채용과정 및 관련 자격증․관련학과 소개 ▲개인안전장비 착용 및 방수 체험 ▲구조장비 관람 및 체험 ▲소방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평소 관심은 있지만 막연하게 알고 있던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됐으며 스스로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소방서는 오는 21일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한마당에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