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원주시가 지난 23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 위험성평가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국·과·소장 등이 참석해 올해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감소대책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 3대 위험요인인 추락, 끼임,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한 감소대책 수립과 종사자 의견 청취에 따른 유해·위험 요소 제거 방안이다.
이번 정기평가는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안전원에서 맡아서 수행하였다.
㈜한국안전원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원주시에서 관할하는 모든 사업장과 근로자의 작업환경에 대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였으며, 그 결과 726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였다.
원주시는 이에 따른 감소 대책을 수립하고 유해·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위험성평가를 통해 파악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하여 원주시 무재해 달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