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횡성군(군수 김명기)은 10월 23일, 24일 양일간 체육인과 군민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제53회 횡성군민체육대회’가 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횡성의 체육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가장 큰 체육행사로 선수단 1,200명을 포함한 총 1,800여 명이 참석해 경쟁하고 서로를 응원하면서 화합하고 즐길 예정이다.
23일 10시부터 식전 행사를 진행했으며, 11시부터 읍면 선수단이 입장하고 개회 선언을 하는 등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횡성한우축제 기간 중 함께 개최되었던 것을 분리하여 개최를 시도한 만큼 군민체육대회 본연의 의미를 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 종목으로 축구와 족구 등 7개 운동경기와 한궁과 줄다리기 등 4개 민속경기로 구성되어 이틀간 종목별 체육시설에서 진행된다.
김명기 군수는 “공정한 경쟁으로 군민 모두가 화합하는 횡성군 모두의 체육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틀간 치러지는 대회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하고, 이번 대회가 횡성의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