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찰일보 오상택 기자] 전남 함평군은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해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한 19명의 위원으로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축제를 개최하려는 경우에는 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날 심의회는 이상익 군수가 주재하고 이정현 소방서장, 범미경 교육장, 김남표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장, 강문경 한국전력공사 지사장, 한국도로공사 장헌두 지사장, 김경일 함평수도센터장 등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심의회는 위원장 인사말, 심의안건 상정, (재)함평축제재단법인의 안전관리계획안 설명, 질의응답, 심의안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세부적인 설명을 듣고 질의와 답변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전반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원안가결했다.
이번에 상정된 안전관리계획안은 지난달 25일 임만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위원 의견 6건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방문한 모든 관광객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