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홍기한 기자】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와 국립산림과학원 공동으로 개최한 심포지엄에 산림관련 국내외 100여명의 전문가가 함께한 가운데 10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개최됐다.
12일 열린 국내 파트는 "국토녹화 50주년 산림조성·육성의 미래전망"을 주제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임업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50년간 이룬 국토녹화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미래 우리 숲의 바람직한 모습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3일 열린 국제파트는, "국토녹화 50주년, 미래 산림경영기반 조성을 위한 산림공학 기술”을 주제로, 미국 산림청 관계자와 Miller Timber Service 매튜 마티오다(Matthew Matitioda) 수석 부회장, Thompson Timber Company 에릭 톰슨(Eric Thompson) 대표를 비롯하여 북아리조나 대학, 오래건 주립 대학, 일본 우쓰노미아 대학, 캐나다 라발 대학교, 강원대학교 및 서울대학교, 국민대학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등 국내외 100여명이 참석하여, 산림공학 분야의 신기술 정보교류와 미래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학술행사뿐 아니라, 산림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학술행사는, 마지막으로 10월 18일~19일, 양양 낙산비치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 시대의 지속가능한 강원산림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