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동해시청 (한국검경뉴스) 동해시청 환경과 소속의 환경미화원인 평촌 김복수 작가가 대한민국미술 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을 동해시에 기증했다.
지난 15일 해당시 시장 집무실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해 김복수 작가, 지역 문화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작품은 0.9m × 2.2m 규격의 ‘묵죽’으로 사군자 중속이 비어있으며 곧은 절개로 단연 으뜸인 대다무를, 선은 힘차며 먹색은 맑고 기운이 생동하는 것 처럼 묘사하고 있다.
올해 한국미술 회가 주관하는 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작품 공모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난 6월 3일 최우수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김복수 작가는 “이번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을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본 업에 충실하면서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심규언 시장은 “김복수 작가의 우수한 작품 기증으로 지역문화 문화예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빛내는 문화예술계 인재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