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회장 백호철)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의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16개 읍면 전역에서 농약병, 폐비닐, 의류, 종이박스, 고철 등을 수거하는 활동으로 이날 60톤의 재활용 자원을 모았다고 전했다. 특히 토양과 수질오염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농약병(봉지)과 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백호철 지회장은 “부여군새마을가족과 전 주민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평소에도 농약병, 폐비닐 등을 수거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여 만들기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자원 재활용품 모으기를 전개하여 오고 있으며, 각 사회단체 회의 시 자원 모으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백제역사도시를 가꾸고 보존해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