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인플러스(대표이사 송미연)가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고창군(군수 박우정)에 전달했다.
지난 27일 인플러스 김영진 사장은 군수실을 찾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써달라며 장학금을 쾌척했다. 주방가구와 일반가구 신발장 등을 제조하는 업체인 ㈜인플러스는 지난 1997년부터 고창군 아산면 농공단지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KS표시 인증(KS G 5700가정용 주방가구)과 BUY전북 상품 인증서 획득(77호),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지정, 전북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전북우수중소기업’에 선정됐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꾸준히 주방가구를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주방가구를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22명의 종업원이 구슬땀을 흘리며 최고의 주방가구 생산에 몰두하고 있다.
꾸준한 노력으로 제품개발과 품질인증 및 중소기업청 성능인증 획득, 우수중소기업 선정 등 모범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인플러스는 사회 공헌사업으로 지난 2010년도부터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5세대에 주방가구를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다.
김영진 사장은“그동안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과 고창군민의 성원에 보답 하고자 열심히 뛰어 온 결과 그 성과를 인정받아가고 있다”며“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고난을 극복하고 우수중소기업에 선정된 (주)인플러스의 지역발전과 사회공헌 노력에 감사드린다”며“이러한 나눔 실천 문화가 고창군 전역으로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대하며, 장학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