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구미「제2기 시민행복추진단」 발대식 개최 -시민과 행정 사이에 소통의 다리 놓이는 계기 마련-공모를 통해 선발된 88명,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 시작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26일(수)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구미를 위한 「제2기 시민행복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지난해 7월에 처음 출범한 시민행복추진단은 사소한 불편에서 고질적인 민원까지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구로, 구미시는 지난 제1기 추진단의 운영을 통해 쌓아온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에 맞는 소통 모델로 발전시켜 「제2기 시민행복추진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와 함께하는 추진단원은 지난 6월 19일부터 29일까지 시정에 관심 있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및 읍면동 추천을 받아 88명이 선발되었으며, 오는 9월부터 매월 화요일에 실시되는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에 참여하여 불편사항을 사전 발굴 및 개선 요구사항을 시에 전달할 예정이며, 구미시에서도 「개선대책 설명회」를 통해 추진단과 구미시가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행복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남유진 시장은 “시민과 행정 사이에 소통이라는 튼튼한 다리를 놓아 구미시정 곳곳에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을 해달라.”며 격려했다.한편, 추진단은 성중모 단장, 황원만 총무, 박미옥.문동배.박석희 팀장을 임원진으로 선출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구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