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충남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가 겨울철을 맞아 향락분위기에 편승한 비위행위를 예방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복무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각종 비위행위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안전사고 예방업무 실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이행 여부 ▲재난현장 출동 및 대응태세 ▲청렴 교육 이행 및 실천 여부 ▲기본근무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등이다.특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위험예지훈련의 실시 여부와 개인안전장비의 관리 및 교대점검 실태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복무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감독할 방침이다.
김종욱 소방행정과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유흥․향락 분위기에 휩쓸려 근무기강 해이 또는 직무소홀 행위가 발견된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조치할 예정”이라며 “직원들은 이와 더불어 음주운전 금지 등 청렴소방 구현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