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최 명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로 개발한 강릉특선음식 10선의 관광상품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릉특선음식 10선은 향토식재료인 감자, 두부, 해산물을 컨셉으로 하는 삼계옹심이, 째복옹심이, 크림감자옹심이, 초당두부밥상, 초당두부탕수, 두부삼함, 두부샐러드, 바다해물밥상, 삼선비빔밥, 해물뚝배기로 상품화하기 위해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급을 위해 판매음식점 10개소를 확보하여 오는 연말까지 각 음식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음식전문가를 구성, 특선음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전까지 40~50개 업소로 확대·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는 올 한해 특선음식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최현석 스타셰프를 강릉음식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G-2년 강릉 겨울문화페스티벌 맛있는 강릉 Cook콘서트와 제8회 커피축제기간 동안 2018해물삼선비빔밥 나눔 & 강릉특선음식 10선 100미 콘서트를 개최하여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K-Food Festival, 강원푸드박람회 행사 등에 참석하여 강원특선음식 시연·시식회와 푸드트럭 홍보 등 다양한 홍보행사를 가졌다.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강릉특선음식 10선의 관광상품화 보급을 위한 관광 컨텐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특선음식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판매음식점 확대와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