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겨울철 화재취약시기를 맞아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화재예방과 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기간 화재 및 재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29일 오전 11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의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관련된 협조 요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적극적인 설치 당부 ▲전통시장의 소방시설 개선 및 교체 요청 ▲축사 및 원예시설 허가 시 소방시설 설치 권고 ▲산불예방 홍보활동 강화와 유기적인 관계 설정 등이다. 김윤정 현장대응단장은 “겨울철을 맞아 부여군 내 화재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조체계가 절실하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모든 역량을 모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