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평화다문화센터와 샘다문화학교(교장 정혜경)가 지난달 26일 청와대 및 국회의사당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다문화센터측은 "우리나라 최고 행정·입법기관을 방문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존엄성을 함양하고자 이번 견학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헌정기념관을 둘러본 후 국회의사당에서 국회사무처 요원의 설명을 들으며 국회의 변천사와 국회의원들의 입법 활동과 국회운영 등 입법부의 역할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청와대 방문을 통해서는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되는 춘추관, 녹지원, 구 본관 터, 소정원, 본관, 영빈관 순으로 견학이 진행되었다. 특별히 결혼이민자들은 대통령께서 업무를 보고 머무시는 곳에 와 영광이라며 즐거워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자인 샘다문화학교 학생 탄투이(베트남)는 “국회의사당과 청와대를 직접 견학해 보니 국회와 청와대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고 한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주관한 평화다문화센터, 샘다문화학교 정혜경 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다문화 가족을 위해 여러 가지를 배려해 주신 주광덕 의원(경기 남양주시병) 및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문화 가족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긍지와 자존감을 갖고 대한민국을 더 가깝게 느끼고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주연 기자.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hknews001@gmail.com=민주언론 한국검경뉴스 www.HK-news.co.kr =주간 지류 신문 한국검찰일보 /구독신청 02-448-7112=Copyrights ⓒ 2014 한국검경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독자여러분들의 소중한 구독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