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고창)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장애인복지관을 내년 5월 준공해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율은 30% 정도로 골조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지역 내 5700여명의 장애인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장애인복지관은 고창읍 율계리 110-1, 113번지에 부지면적 3,428㎡, 건축연면적 1,598㎡, 지상 2층으로 도비 9억원 등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건립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공청회와 장애인단체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고 준공 후 개관을 위해 고창군 장애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 준비와 2017년 운영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및 프로그램실, 다목적강당, 근로작업실, 물리치료실 등 장애인이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기능을 할 예정이다.
박우정 군수는 “장애인복지관이 건립되면 사회복지시설지구 내에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인프라가 강화되어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가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고창군민들이 원하는 일, 고창군에 꼭 필요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