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7일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 후원 협력기관, 드림스타트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후원해준 후원자들과 연계기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2016년 드림스타트 추진 사업성과 발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작품전시, 1년간 배우고 익힌 실력을 보여준 드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건강·보육·복지와 관련된 학습지원, 건강증진, 소방안전체험프로그램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부여군은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신 후원 협력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외되기 쉬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통해 장차 우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했었다”며 “앞으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