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오는 12월 1일(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펼쳐지는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홍보대사로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배우 서준영씨가 진행자로 나서 현장모금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공동모금회 성금은 부여군 관내 소외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주로 긴급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주택화재시 재난재해비 등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열 숟가락의 밥이 모이면 한 그릇의 식사가 되고,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사랑이 된다는 말처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올해에도 보다 많은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기부문화가 정착되어가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모금회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올해 이웃돕기 집중모금 기간은 2017년 1월 31일까지로 지로 및 계좌입금을 통해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가족행복지원실(041-830-2099)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