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충남 부여 규암면(면장 정용석)이 지난 10일, 규암농협 앞에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에 대응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365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깨띠,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하여 운전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석 규암면장과 유산종 규암파출소장은 “최근 부여군 내 교통사고가 많아 이를 예방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운전자의 신호위반, 보행자의 무단횡단 금지 등 기본을 지키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길임을 생활 속에서 늘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규암파출소, 백제119안전센터, 관내 중고교 등 11개 기관·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운전자 및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청정지역 규암면을 만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