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간인이 만든 순수 창작 영상물인 UCC 공모전을 통해, 시가 지닌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될 4편의 우수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10월 6일부터 12월 9일까지 UCC 공모전을 통해 총 2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선정 심사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지난 22일 ‘행복도시 동해 SNS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박주현 동해시의원을 강사로 초청해‘SNS 홍보 활성화 방안 및 SNS 서포터즈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올 한해 동안 동해시를 선도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선 서포터즈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UCC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와 우수에 선정된 각 1편의 작품에 대해 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과 50만원을, 장려 2편은 상장 및 상금 각 2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동해(東海)에 마음이 동(動)해’는 동해시가 일출로 유명한 도시라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도시라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주인공 남녀가 동해를 여행하며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등 차별화된 컨텐츠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혔다.
이날 심규언 시장은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은 쌍방향의 소통형 채널로 각종 정보에 대한 파급효과가 상당히 뛰어나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는 홍보를 강화하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선정된 UCC 우수작품이 동해시를 알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에서 동해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인 SNS서포터즈가 각종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명확히 숙지하여,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