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장 원창묵)는 계절적으로 강수량이 적어 하천 유량이 부족한 동절기·해빙기에 수질관리를 위해 2017년 1월부터 4개월간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해 수질오염사고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수질오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유관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 시 신속히 수습할 수 수질오염사고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3개조 점검반을 구성해 유류 저장・보관・취급사업장,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폐기물 장기간 보관 및 방치하는 사업장, 축사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 사업장에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등 사업장 자체적으로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주요 하천인 원주천, 서곡천, 장양천 등 수질오염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하천환경감시 구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하천 감시활동을 강화,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께서는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과(폐수 및 유류 유출 737-3054, 오수 및 가축분뇨 유출 737-3104) 생활자원과(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 매립 737-3122)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