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노인들, 한지붕아래 생활하는 전북 김제, 당산 한울타리 행복의 집 개소작성자 : 취재부작성일 : 1970-01-01전북 김제 신풍동, 당산 한울타리 행복의 집 개소
(한국검경뉴스=김제) 전북 김제시 신풍동 당산마을 당산 한울타리 행복의 집이 지난 28일 개소했다.
김제시측은 예초에 행사가 계획되어 있었지만, 최근 급박해진 AI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행사는 취소하였으나, 지역구 시의원들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하여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김제시 유효종 신풍동장은 “개소식 행사는 하지 않지만, 당산마을의 숙원이 이루어져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산마을 어르신들은 학수고대 하던, 당산 한울타리 행복의 집이 생겨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하다며, 환한 웃음과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장길자 마을통장은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안전이 늘 걱정되었는데, 이제는 매일매일 한곳에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큰 고민을 덜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김선태 당산경로당 노인회장과 문우순 당산 한울타리 행복의 집 회장은 낮과 밤 365일, 경로당을 내 집처럼 아끼고 회원들 간에도 불협화음 없이 상부상조와 역지사지를 교훈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최고의 신풍동 한울타리 행복의 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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