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 충남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이 2016년 청소년 활동 육성 유공단체로 선정되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일, 충남 천안시 세종웨딩홀에서 열린 ‘2016년 충청남도 청소년 정책 의정 토론회 및 청소년 활동 진흥 센터 사업보고회’에서 부여군청소년수련원측은 "한 해 동안 23개의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전국 각 지역에서 약 1만9천여명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을 안전하게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해당 수련원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도·농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청소년해양 환경 체험 캠프,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가족 캠프를 진행하며 지역의 청소년수련기관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상생의 일환으로 밑반찬 나눔 서비스, 독거 및 장애 가정 이불세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물론 노인대학 대상 찾아가는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뿐 아니라 시설정비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 수련원 앞 저수지에 다리가 완공되면 강, 산, 들, 역사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둘레길 코스가 완성돼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