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16일 오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재난발생 시 지휘관과 통제단원의 의사결정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휘관 의사결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사결정훈련은 석성면에 위치한 삼신보육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는 등 30명의 인명피해와 1억5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대책을 논의하고 지휘관의 상황별 긴급대응 의사결정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의사 결정된 훈련 내용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개선점에 대해 발굴하는 시간을 가지며 미비점을 보완했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대형 재난상황 발생 시 지휘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은 대응 작전의 결정적 역할을 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태세를 확립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