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12월17일(토)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동아리 축제 한마당인 ‘제13회 Youth Festival 파란’을 개최했다.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향로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동해시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 참여기구 주관으로, 기획·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이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경연의 장이 됐다. 7개 분야 19개팀이 참가, 예선을 거쳐 14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결과 남호초등학교 치어리딩팀‘테티스’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우수, 인기상 등 총 6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전년도 수상팀인 4개 동아리가 참여, 행사장에 모인 400여명의 청소년, 관객들과 하나 되는 축하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며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동아리활동에 참여하여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건강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특기·소질을 개발하여 문화적 감성 함양과 역량을 계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청소년 문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전한 동아리활동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