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충남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조수경(예산아동청소년가족상담센터) 강사를 모시고 실시된 이번 특별 예방교육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 사례를 살펴보고 관련된 처벌 규정과 성희롱 사건 발생 시 처리절차 및 주의할 점 등을 살펴봤으며 성희롱에 대한 직원 전체의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종욱 소방행정과장은 “소방서에서도 여직원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직원들 스스로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상호 존중하는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