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경찰서(서장 조규향)는,지난 13일 오전 10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및 피해자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연말연시「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찰서장을 비롯한 부여경찰서 청렴 동아리 ‘청솔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부여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모자 가정 및 소외계층 2가구를 선정하여 각500장씩 연탄 1,000장을 전달하였다.또한 연탄을 사용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1가구에는 온수매트를 전달하여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이 날 경찰관들로부터 연탄배달을 받은 결혼이주여성 헬0(캄보디아)는 “남편을 사고로 잃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힘들었지만, 경찰관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와 같은 다문화 가정까지 돌봐주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