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한규호)은 밀렵․밀거래 집중단속을 통해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3월 10일까지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담당공무원과 야생생물보호협회횡성군지회, 전국수렵인참여연대강원지사 횡성지회, 시민연대환경365중앙회 횡성군지회 회원 등으로 단속반을 2개반(24명)으로 편성해 합동 단속을 실시하며, 관내 주요 야생동물서식지 및 생태우수지역 등 야생동물 밀렵 우려 지역을 중점 순찰하고, 밀렵·밀거래 행위 단속과 올무, 창애, 덫 등 불법 엽구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밀렵·밀거래 등 불법행위를 적발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해 엄중 처벌하여 야생동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주영 환경산림과장은 "횡성군은 밀렵․밀거래 행위 단속과 불법엽구 수거와 함께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을 추진하여 야생동물과 서식환경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