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고 등 관내 4개 고등학생 35명 수료증 수여, 우수자 시상 및 사례발표회 가져 -
(한국검경뉴스)부여군은 (재)백제고도문화재단과 함께 부여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부여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관리 및 홍보에 동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수료생과 학부모, 각급 학교장, 지도 선생님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와 교육우수자 시상, 우수팀 사례발표회, 설문조사, 다과회 등이 진행되었다.
수료생인 백소정양은 “지난 1년간 부여의 세계유산을 배우고 체험하며 정말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세계유산이 앞으로 더욱 더 빛나게 어디를 가도 적극 홍보하여 청소년 알리미로서의 역할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근 부군수는 “1년간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던 학생들 덕분에 세계유산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목표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부여지역 학생들에게 세계유산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는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하여 관내 고등학생 5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3월 12일 ‘세계유산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세계유산 교실과 체험 및 답사, 백제역사유적지구 SNS 홍보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