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미래농업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에도 119명의 신지식농업인을 배출한 굿뜨래농업대학이 전국 우수농업인대학으로 선정됐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석)는 지난 8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2016 농업인교육(농업인, 농업기계)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여군이 수상한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상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6년도 농업인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부여군 굿뜨래농업인대학에 대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굿뜨래농업대학은 전공 지도교수 주관으로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핵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깊이 있는 토론과 현장중심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 농업기술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종합평가회의 주요내용은 교육훈련사업 시상, 농업인교육 및 농업기계교육 성과와 2017년 사업방향 논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올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은 부여군의 ‘최고품질 굿뜨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24일 입학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총 30회 교육을 실시했고, 대학․연구기관, 전문지도사 등의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생산에서 수확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교육과 현장교육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