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석)에서는 지난 7일, 센터 대강당에서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2016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졸업식에는 환경농업과 40명, 시설채소과 41명, 양봉과 38명 총 119명이 가족 및 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장을 받았다.
농업대학은 부여군의 ‘최고품질 굿뜨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24일 입학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총 30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대학․연구기관, 전문지도사 등의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생산에서 수확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교육과 현장교육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용우 학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영농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각오로 굿뜨래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성실히 탐구한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졸업 후에도 새로운 기술 교육을 통해 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농업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2017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 농촌 환경에 발맞추어 농업인이 원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펼쳐 선도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