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지난 25일 발생한 주택화재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4시 20분경 부여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1동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0대 고령인 화재 피해 주민은 보금자리를 잃고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소방서 직원과 부여읍남녀의용소방대원들은 쌀과 라면, 이불 등 의식주에 필요한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박순배 사비119안전센터장은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와 아궁이 등의 사용 증가로 주택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는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재산피해 역시 막대하므로 기초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는 등 화재예방에 우리 모두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소방서는 주택화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복구 지원활동을 이어나가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