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페코텍, ‘매칭데이’실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직접연결~ 현장에서 즉석채용 (한국검경뉴스=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경기침체 불황속 일자리 찾기를 위해 지난달 27일 ‘매칭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칭데이’는 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와 일자리를 원하는 주민을 직접 연결시켜주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로 분야별 필요인원을 즉석에서 매칭해 연결시켜주는 송파구의 ‘착한 일자리찾기’ 일환이다.
이번 ‘매칭데이’는 반도체 제조업체인 (주)페코텍의 생산현장직 채용으로 모집인원은 10명 규모이며 고졸이상, 경력은 무관하다. (주)페코텍은 3년 연속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초정밀 부품소재를 가공하는 업체이다. 채용접수는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되며 면접은 구청사 본관 2층에서 면접관의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구는 면접자들이 좀 더 자신있고 효과적인 면접을 대비해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를 통한 이미지메이킹, 면접족보 및 취업매너교육 등의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송파구는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 내에「롯데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개별 매장 및 협력업체에서 발생하는 채용계획을 매주 모아 우리 구민 중 구직자를 매칭하고 센터 내에 전담상담사가 상주해 1:1 개별상담 및 맞춤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들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힘쓰는 송파여성문화회관도 ‘찾아가는 수요상담창구’를 운영해 취업전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여성들(주부 및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성화고 취업특강, 취업박람회 등이 상반기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운영중인「롯데채용관」을 기점으로 관내 대기업의 지역고용 참여 확대를 위해 모든 롯데계열사 및 동종업체로 확대하여 일자리창출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인기업 발굴해 송파구 주민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