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우리 쌀 이용 가공 교육’에 나선다.
쌀을 주재료로 한 전통주와 떡 케익류, 쌀 과자류 등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과정을 11월까지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주 3회 실시하게 된다. 매주 수요일 운영되는 ‘전통주 교육’은 상반기 4개월간은 초급과정을, 9월부터는 중급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특히, 예전보다 작은 규모로 간단한 시설 장비만 갖추면 제조 판매할 수 있도록 금년 3월 소규모 주류 제조법이 개정되어 교육 후 소득사업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농업인학습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쌀 이용 떡 케익교육’은 오는 6월부터는 일반시민들까지 확대해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수강생 모집 홍보도 강화한다.
최근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양식 식습관으로 인하여 국내 쌀 소비량이 저조하다며, 남은 쌀을 이용한 가공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먹거리 제공은 물론 쌀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