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원주시와 횡성군은 2월 17일 원주시청에서 양 시․군 현안사업 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양․시군이 협력하여 건립하기로 한 원주 화장시설 건립은 전국적인 수범사례로 되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에서 원주시가 요청한 「원주~제주 공항 활성화 공동 대응」에 대해서는 운항 시간대 변경과 손실보존금 산정기준 조정 등에 대해 대한항공 측에 공동 요구하며,「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에 횡성의 공연팀이 참가하며, 횡성 한우축제에 댄싱카니발 수상팀을 초청 공연하고 기념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한 부스운영 등 상호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문화서비스센터는 중앙공모사업으로 함께 신청하고 2011년까지 운영되다 중단된 「원주~횡성 카나비 운영 재개」를 위한 예산 확보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횡성군이 협의 요청한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 IC 연결도로 확․포장, 원주 용곡~서원 압곡 간 도로 ․확 포장은 양 시․군의 동반성장과 주민 편의를 위해 사업 현장의 개발계획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협의하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원주시 부시장(백종수)은 “성과있는 협의회가 되도록 행․재정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으며, 횡성군 부군수(김왕제)는 “당장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은 1회 추경에라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양 시․군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실적적인 성과를 내도록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