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삼척)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돈)에서는 지하수 오염지역 및 물부족 지역의 시설원예 안정생산과 물부족 대비 빗물을 이용한 자연 순환형 채소재배기술 보급을 위하여 온실빗물이용 시설원예 안정생산 시범사업인 ‘연구교육관 실증시험포내 연동시설하우스 설치’를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55,000천원(국비 25,000, 시비 30,000)을 투자하여 연구교육관 실증시험포내 연동시설하우스 0.2ha 내외 1동을 설치하여 빗물이용 시설채소류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에 힘쓸 계획이다. 주요 설치내용은 빗물 집수 및 여과 저장 시설로 수질 측정장치(PH, EC측정기 등), 유량계, 저온기 빗물 예열장치 등이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중 설계 및 입찰을 추진하고 4월중 착공에 들어가 6월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중에 있다.
향후 연구교육관 실증시험포내 연동시설하우스가 설치되면 대농업인 교육장 활용과 농업용수 부족한 시설채소류 재배단지 위주로 보급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저장규모 200㎥(200톤) 장치에서 연간 약 1,500톤 농업용수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