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 내 호국영웅 홀 개관 현판식 (사진제공:전북서부보훈지청) (한국검경뉴스=익산)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은 1일 오전 ‘2016년도 보훈사업 설명회 및 호국영웅 홀 개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 6개 시.군 보훈단체장 5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호국영웅 홀 추진경과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이어진 호국영웅 홀 현판 제막식에는 영화 고지전의 모티브가 되었던 백마고지의 3용사, 안영권하사의 유족 안덕겸씨가 자리를 함께 해 개관식의 의미를 더했다.
국가보훈처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호국영웅알리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날 개관한 호국영웅 홀은 청사 1층에 조성되었으며, 전북서부지역 호국영웅의 공적을 기록한 대형 게시판과 6.25전쟁 참전국 및 피해현황 게시물 및 이달의 6.25전쟁 영웅 공적이 기록된 액자가 설치되어 향후 청소년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호국영웅 홀 조성을 통하여 6.25전쟁 당시 신명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애국심 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15년부터 6.25전쟁 등에서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공헌한 호국영웅들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이 분들의 이름과 업적을 기억하고 국민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어주고자 지역별․학교별 명비와 호국영웅 동상 건립, 공공청사 및 시설물 등에 호국영웅 명칭을 부여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등 ‘호국영웅알리기 프로젝트’를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