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한·미, 한·EU, 한·영연방 FTA 체결 등 대외개방 확대에 대응해 도내 축사시설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가축질병 근절과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해 축사 시설 현대화사업에 총 98억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한우, 돼지, 젖소, 닭 등 축산업을 등록한 준전업 규모 이상 농가 등이며, 한우기준 축사 및 축사시설에 대해 보조+융자사업(금리 2%, 5년거치 10년상환)은 개소당 최대 312백만원이며, 이차보전사업(금리 1%, 5년거치 10년상환)은 최대 800백만원까지 지원한다.(기존: 3년 거치 7년상환)
축사시설에 대해서는 신·개축 및 급이, 급수, 전기, 착유, 소방시설 등 내부시설을 지원하며, 축사 외부시설인 방역시설, 분뇨처리시설, 생산성 향상 시설과 친환경축산 유도 및 경관보전을 위해 축사주변 조경식물 식재, 화단공사 등도 지원한다.
강원도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더욱 많은 농가를 참여토록 하여 품질고급화, 생산성향상, 친환경축산육성, 전염병근절, 유통활성화 등을 통해 강원축산업의 FTA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