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횡성) 횡성군(군수 한규호)은 선제적 재난관리를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인 114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과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낙석이 지속적인 발생으로 교통두절과 인명피해가 우려가 높은 안흥면 안흥3리 골새재(안흥지구)와 갑천면 삼거리 동막(삼거지구) 2개소에 대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급경사지 114개소 중 토사와 낙석 붕괴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 결과 오산지구(면도101호),삽교지구(군도21호),금대지구(군도8호선) 3개소가 붕괴위험지역 "D"등급으로 판명됨으로써 추가로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 할 예정이다.
이태우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 추가 지정한 3개 지구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장기계획 반영과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관내 급경사지 114개소도 정기적인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서 주민생활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