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익산시가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사를 발표하였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2016년 희망 가득한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일들 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죽이라는 대나무가 있습니다. 모죽은 씨를 뿌린 후 5년 동안은 아무리 물을 주고 가꾸어도 싹이 나지않다가 5년이 지나고 나면 하루에 60센티씩 무섭게 자리기 시작하여 이내 30미터까지 성장합니다. 모죽에게 처음 5년은 거대한 몸집을 지탱하기 위해 어두운 땅 속에서 깊고 튼튼한 뿌리를 내리는 인고의시간 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걸어온 길이 미래 발전을 위해 토대를 다지고 뿌리를 내리는 시간이였다면 이제는 응축된 잠재력을 무한한 동력으로 발현하여 성장의 속도를 높이고 미래를 향해 약진해야 할 때입니다. 지난 해 격랑의 큰 파고를 넘는 동안 우리는 안으로 더 긴밀해지고 밖으로 더 견고해졌습니다. 2016년 익산시가 KTX 호남고속철도를 중심으로 한 최고의 교통물류 도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빛나는 역사문화 창조도시,글로벌 식품시장의 신중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녹색환경도시,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활력 넘치는 도시를 향해 더 크고 잰 걸음으로 전진을 시작합니다. 31만 시민의 성원을 힘입어 저를 비롯한 1,500여 공무원들은 올 한해도 열정을 바쳐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익산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한웅재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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