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2016년 기업유치의 해 만들 것- 기업 지원시설 확충으로 산업 단지 분양 완료 박차- 산업 단지 본격 가동으로 안정적 일자리 제공 및 세수 증대 도모
◇익산국가산업 단지 융복합 조성단지 계획도 (사진제공:익산시) (한국검경뉴스) 익산시는 현재 분양 중인 제3, 제4 일반산업 단지의 잔여 부지 분양을 2016년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분양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기업 지원 시설 및 지원 기관 유치로 우수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한 제반 여건을 완비할 계획이다. 먼저 사업비 2,576억 원이 투입되는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및 국제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고 도로 및 공원 등 기반 시설도 정비하여 노후된 익산 국가산단에 새 옷을 갈아입힐 예정이다. 또한 3D 프린팅 소재 기술 지원 파일럿 센터, 안전보호제품 융복합지원 클러스터, 익산시 기업 지원센터 등을 유치하여 다각적인 첨단 기술 지원과 신속한 기업애로 해소를 무기로 우수 우량 기업 유치에 있어 타 지자체를 압도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 국가산업 단지 내 귀금속 2단지에 들어서게 되는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6,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축되며 한국산업 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 3D 프린팅 호남 거점센터 등이 입주하여 익산시 관내 기업에 대한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인근에 들어설 계획인 국제 컨벤션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세미나실과 회의실 등을 갖춰 대규모 학회나 토론회 등의 개최를 통해 기업체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상급의 숙박 시설도 갖춰 그동안 외부 손님이 방문할 때마다 전주나 군산 등 타 지역에 숙소를 잡아야 했던 기업체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5월에 익산 유치가 확정된 3D 프린팅 호남지역 거점센터는 국내 제조업 전반에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제조기술 지원과 함께 해당 분양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제조공정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헤드쿼터 역할을 하게 된다. 안전보호제품 융복합지원 클러스터는 산업안전, 생활안전, 자연재해 구난, 레저활동 등에서 사용되는 안전보호용 보호복 및 보호장구 등을 생산하는 기업체들에 대한 기술 지원, 시제품 개발, 전문 기술인력 공급을 담당하여 해당 산업분야의 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익산시 산업체 전반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는 이와 같은 산업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현재 분양 중인 산업 단지의 분양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투자협약 면적을 포함할 경우 7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산업 단지의 실제 분양률 제고를 위해 투자협약 체결 이후 아직 분양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기업의 CEO들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계약 체결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투자의향기업 발굴을 위해 각종 산업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홍보, 주요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로 타깃기업을 선정한 후 집중 관리할 예정이며, 익산 출신 기업인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업계별 기업 동향 수집 및 산업 단지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우리시는 완벽한 기업유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 인프라 구축에 매진해 왔다.”며 “2016년은 그러한 노력들의 결실을 시민 모두와 함께 수확할 수 있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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