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국검경뉴스) 전라북도는 오는 8일(화)부터 17일(목)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소 및 제수용품 판매업소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전라북도와 시‧군 위생공무원, 농‧수산물 품질관리원,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 3개반 12명이 교차로 편성돼 도내 식품제조 가공업소 및 판매업소 등 총 116개소에 대해 위생 지도에 나선다. ※ 식품제조가공업소 45개소, 기타식품판매업소 65개소, 재래시장 6개소
주요 점검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제사음식 인터넷 판매업소 위생 기준 준수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료 보관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여부 ▲기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등이다.
이밖에도 도내 전통시장에서 유통‧ 판매되는 제수용품, 농산물, 수산물을 수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농약 및 유해물질 함유 여부 검사를 의뢰해 안전한 먹거리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