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창모양성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모양성)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모양성제 거리퍼레이드, 축성참여 고을기 올림, 원님부임행차, 답성놀이 및 강강술래 재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고창군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각종 체험행사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사전컨설팅은 원광보건대 이덕순 교수 주관으로 컨설팅 자문교수, 전북도관계자, 대행사, 모양성보존회, 군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해 축제의 정체성, 프로그램 구성, 세부계획 작성 등 사전 검토를 통해 축제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돕기 위한 절차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고창모양성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군민과 관광객이 진정으로 즐기는 축제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인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행사기간 중 킬러 컨텐츠를 늘리고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 할 수 있는 고창만의 특징적인 다양한 체험행사 및 먹거리 운영 등 향후 개선해야 할 부분들에 대하여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군 관계자는 “고창모양성보존회와 고창군에서는 고창모양성제가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