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김제) 김제시는 2017년도에 추진될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에 성덕면 탄상,탄하,대목산,옥동,소목산,대석,신등,용소 8개 마을을 선정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지적재조사업은 금산면 4개마을과 백구면 2개마을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청하면 5개마을을 진행중에 있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매년 사업지구를 선정하여 추진하게 되는데 대한민국의 국토를 다시 그리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 또는 지적도와 실제이용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김제시는 전체 16%가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현재 3%만이 완료된 상태로 기본계획에 근거한 2030년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민감한 사업으로 기간도 평균 3년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전문 인력과 적극적인 예산 투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제시는 9월6일에서 9일까지 4일간 해당마을 회관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현재 1200명에 달하는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과 동의서를 통지한 상태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의 첫 관문은 2/3의 동의가 있어야만 사업착수가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바른 이해와 양보하고 배려하는 주민간 협조가 있어야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것이라며 설명회 참석을 당부했다.
조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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