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지역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수호천사대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맹활약 중이다.
19일, 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119수호천사는 생명 존중 실천을 위한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 및 119 수호천사 활동 전개를 통한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양성돼 현재 부여소방서에 13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이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관내 마을회관, 군부대, 학교, 기업, 관공서, 지역축제 등을 다니며 올 상반기에만 3,700여명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리고 보급했다.
또한, 현재 부여소방서에는 절정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6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수호천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으로 이들은 자격 취득 후 기존의 수호천사 13명과 함께 심폐소생술 보급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