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강릉시(시장 최명희)가 오는 9월 1일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제34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 교육·체육부문 이상복 씨와 사회봉사 및 경로효친부문 유석종 씨가 수상자로 각각 확정됐다.
강릉시민대상은 강릉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8월 12일 강릉시민대상자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교육,체육부문 강릉중앙고등학교 이상복 교장은 1976년부터 교직을 시작하여 2009년부터 초빙형 공모교장으로 강릉중학교를 거쳐 현 강릉중앙고에 근무하면서 맞춤형 학생지도, 공모사업을 통한 특기적성교육 무료실시,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 기능인 육성, 학교체육활성화 및 선진형 학교환경 조성 등 창의적 인재육성교육과 학교체육부문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사회봉사 및 경로효친부문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협의회 유석종 이사는 포남2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세터 등 다양한 주민봉사기관과 단체에 소속되어 2008년 이후 재난재해 및 사회복지 등 총 4,309시간을 봉사해 왔으며, 특히 포남2동 게이트볼회장 및 주민자체센터 위원으로 정기적으로 노인분들의 체험활동과 건강활동을 이끌었고,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배달, 사랑의 연탄배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손발이 되어왔던 공로가 인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강릉시민대상 시상은 오는 9월 1일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수여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강릉시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라는 품격에 맞도록 각 부문별 공로자를 발굴하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선정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이 인정받고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