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 원주소방서(서장 진형민)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니어클럽 어르신 및 관계자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사고 대처요령 및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처 요령,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함으로써 재난사고 위험 인지능력과 기초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취급 부주의 예방교육과 전기기구 안전사용법을 중점 교육하고, 119신고방법과 화재대피요령을 함께 교육했다.
최종순 예방계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어르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화재와 각종 응급처치 방법을 중심으로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의 상황 설정 등 생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노인분들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좀 더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