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주택화재 시 신속한 대처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필수적인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창구’를 연중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부터 관련법령 개정으로 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기증 창구 운영을 통해 소방서와 원거지 지역 및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우선 보급하고, 나아가 주택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을 강화해 선제적인 지역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정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에게 기초소방시설이 전부 보급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기업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증대상은 기업체 등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이며, 기증품목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이다.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부여소방서 현장대응단(☎830-0261)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