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검경뉴스)부여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양화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4일 오전 10시30분 양화면사무소에서 강용일 충청남도의원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임기간 동안 화재 및 수해 등 관내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활동과 대민봉사의 최전방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양여모 전임대장의 이임식과 김인옥 신임대장의 취임식,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여모 이임대장은 2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오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 등에 앞장 서 왔으며 이임사에서 “현장에서 한걸음 물러나지만 가슴 속에는 늘 의용봉공의 정신을 새기며 소방의 조력자로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옥 신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며 “대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