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역량 결집’2017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한국검경뉴스=영동) 영동군이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오후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박세복 군수 주재로‘2017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상황, 그동안 추진경위와 활동실적, 향후 추진계획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앞으로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차질없는 정부예산확보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보고에 따르면 군은 기획재정부 2차 심의가 끝난 현재까지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목표액 1,330억원을 무난히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각 실과소장으로부터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치밀한 전략과 국비 투자 당위성에 대한 논리개발 등 능동적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중앙부처와 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다각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7년 정부예산 편성일정은 현재 각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예산요구서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 내부조정 후 8월말까지 국무회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확정된 예산안을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되어 있다. 이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일까지 심의·확정하게 된다. 군은 향후 예산심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미반영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 영동출신 중앙공무원 등을 방문해 현안사업설명과 인적 네트워크 유지로 신청된 국·도비 사업이 삭감 없이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 특별교육, 국회의원 초청 사업설명회, 중앙부처 및 충북도 수시 방문 등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